가격대는 높은 편이었지만 앨범 자체는 만족스러워요~
재즈 스타일이 아주 짙게 느껴지는 곡들도 있고 아닌 곡들도 있어서
부담없이 듣고 즐길 수 있었어요.
너무 재즈풍만 가득했다면 호불호가 많이 갈릴 앨범이었을 것 같아요.
재즈 스타일이 짙은 곡들은 꼭 재즈펍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만큼
너무나 흥겹고 기분좋게 듣고 있어요^^
모던한 멜로디들 중에 느린 곡들은 끝까지 잔잔하게 끝나는 작품이 없어서
그 점이 조금 아쉽기는 했어요. 전부 클라이막스가 있더라구요~
왜 무용수들의 감성을 이끌어내는 음반이라고 하셨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아요.
감성을 그야말로 풍부하게 이끌어내주는 곡들임에 틀림없어요~
그만큼 이 앨범 정말 너무나 맘에 드네요!
CD 한 장에 가격대가 좀 많이 나가는 편이라서 내심 살짝 고민도 하긴 했는데
음악이 전반적으로 좋은 것 같아 이 앨범으로 결정했거든요.
근데 다른거 살걸 그랬다라는 후회가 전혀 없는 앨범이네요~!
소중히 잘 들을게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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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사운드오브발레
작성일 2017-09-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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